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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독서노트

[****] 황금의 샘 - 대니얼 예긴(김태유, 허은녕) [석유][경제]

알라딘 도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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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샘 세트 - 전2권

출간 후 25년간 미국과 유럽, 일본의 지적 독자들을 매료시킨 초장기 베스트셀러이자 퓰리처상 수상작. 석유라는 렌즈를 통해, 20세기와 21세기의 정치, 경제적 사건들을 때로는 망원경의 시선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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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2쪽 36챕터의 방대한 양이다.

150년 석유의 역사를 아주 자세하게 다뤘다.

가격인상, 가격하락, 공급과다, 공급부족, 수요과다, 수요부족, 이권개입, 대체에너지...

오늘날에도 계속 문제이지만 석유를 사용한 이래 150년 동안 계속 지속되어 온 것임을 확실히 인지하게 되었다.

그리고 석유를 제대로 이용하게 된 것이 겨우 150년밖에 되지 않았다는 것도 놀랍다.

석유에 의해 바뀐 것들에 익숙한 시대에 살았기 때문에 그 영향을 잘 느끼지 못하고 있는 듯한 느낌도 든다.

 

하루에 한 챕터 정도 나눠서 읽었다.

2개월 넘게 걸린 것 같다.

인내를 요하지만 세상을 이해하기 위해서 한 번쯤 읽어두면 좋을 책이다.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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