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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독서노트

[****] 세습중산층사회 - 조귀동[사회]

알라딘 도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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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습 중산층 사회

날카롭고 신선한 시각으로 20대의 불평등 문제를 심도 있게 꿰뚫는 책이다. 취업시장을 중심으로 불평등의 본질에 성큼 다가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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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도의 대상 60년대 80년대 학번

바로 내 이야기가 아닌가?

그런데 수도권에 집이 없다.

더군다나 자녀가 아직 초딩이다.

 

자녀에게 무엇을 물려줄 것인가?

50년대생 건물주와

60년대생 부장님의 이야기를 한다.

 

1) 교육을 통한 기회를 만들어주고

2) 차후 수도권에 있는 자가를 제공...

 

1)번은 어떤 세대이든지 자녀를 뒀으면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교육이라는 것에 대한 개념이 천차만별이고, 상당히 주관적인 것 같다.

 

자식에게 물려줄 물적 토대가 별로 없는 것에 대해서 나 스스로는 크게 미안하지 않다.

자녀들이 자유롭게 살도록 놔두고

자녀들에게 손벌리지 않고, 스스로 즐겁게 건강할 수 있다면 성공한 삶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부모와 사회를 원망하지 않으면서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 수 있도록 하는 것,

이것이 부모와 사회의 역할인 것 같다.

 

부모님과 시대를 잘 만나서,

그리고 건강한 가족들을 만나서

아직까지는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다.

 

미래에 대한 투자?

지금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투자이다.

 

202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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