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자전거여행

[2tb][2023-0415-토] 충주호 우중라이딩(82km)

 

 

원래는 안동역->회룡포->영주역 라이딩 계획

구름사진에는 비가 내리지 않는데, 계속 비 예보가 있다.

주변에서 라이딩 하기로 코스 변경

 

 

 

지난주에 호반로를 서에서 동으로 달렸기 때문에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까 했으나

임도 구간이 처음 가는 길이고, 금성제면소에서 라멘도 먹어야 하기 때문에

시계방향으로 계획

획득고도 1600미터 정도 예상되어 100km 미만으로 코스 선택

 

 

 

9시 10분 봉양읍 행정복지센터에 주차하고 출발

 

 

 

오후에 살짝 비예보 있음

 

 

 

국사봉로 최고점

 

 

 

삼탄유원지 가는 길에서

정남쪽으로 빠짐

처음 가는 길

 

 

 

제천천을 따라 임도가 형성되어 있다.

 

 

 

여기도 벚꽃철엔 진짜 멋있을 것 같다.

내년을 기약한다.

 

 

정암마을을 지나면

바로 임도로 들어간다.

 

 

 

임도 입구

다행히 바리게이트가 올라가 있었다.

 

 

 

임도 구간 6.3km

길 상태는 좋다.

하천대교 근처에 위치한 

그로테스크한 충주호리조트에서 호반로와 만난다.

https://blog.naver.com/syantik/223040490170

 

빅홀 이라고 불리는 충주호리조트의 추억

한때 쏠비치 같은 콘도, 리조트에 가고싶어서 한참 정보를 찾고 다녔었는데 문득 양양 쏠비치랑 구조가 살...

blog.naver.com

 

 

호반로에서 비내리기 시작

맞은편에서 mtb라이더 두 분 지나감

 

 

 

그렇게 많이 내리는 비가 아니라

안장가방에만 커버를 씌움

 

 

 

호반로를 따라 가는 구간이

마지막에는 비포장이라 금성까지 포장도로를 따라서 질러가기로 결정

 

 

동쪽은 비가 내리지 않아서

계속 호반로를 따라서 감.

비포장도로가 시작되는 황석리

 

 

 

버스는 포장이 된 황석리까지 들어와서 돌아나감

 

 

황석리에서 금성면까지 거의 비포장

마지막에 살짝 포장도로

 

 

 

구간구간 포장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했는데

1년 동안 그냥 그대로...

2025년까지 이코스는 오지 않는다. 진짜로...

중국은 구간구간 완공하면서 길을 포장해 나가는데

우리는 기초공사를 쭉 끝내고 마지막에 전구강 포장하는 시스템인 것 같다.

 

 

비포장 흙탕물 튀기면

금성제면서 도착...

다행히 시간이 조금 늦어서 대기하지 않아도 된다.

으메... 추운 것...

 

 

 

으,,, 비가 계속 내리는 것으로 되어 있다.

시간당 1미리가 뭐 이리 세차냐...

 

 

후루룩 라멘으로 몸녹임.

 

 

 

봉양읍까지 마지막 12km

파스5 놓고 비맞으며 최대한 빨리 달려서 도착.

진짜 춥다.

 

 

차에 항상 옷을 가지고 다녀야겠다.

갈아 입을 옷이 없어서 겉옷들은 다 벗었다.

 

 

다음번 따릉e님과 함께 둘러볼 코스...

획득고도 2000미터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