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11-목][저녁] 광주폴리1_ACC 주변

저녁 8시 광주폴리답사 시작

영상 3도. 춥지 않음.

 

 

‘폴리(Folly)’의 건축학적 의미는 본래의 기능을 잃고 장식적 역할을 하는 건축물을 뜻한다. 하지만 광주폴리는 공공공간 속에서 장식적인 역할 뿐 아니라, 기능적인 역할까지 아우르며 도시재생에 기여할 수 있는 건축물을 의미한다.

 

예전에는 폴리라는 것이 유럽의 대저택 정원에 있는 기능이 없는 장식적 건축물들을 의미했으며 영국, 프랑스 등에 그 사례가 많다. 그 후 스위스 출신으로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건축가 ‘베르나르 츄미’가 프랑스 라빌레뜨 공원에 35개의 건축구조물을 설치하면서 현대적인 의미에서의 폴리가 세상에 알려졌다. 이 공원이 일련의 폴리를 통해 일반인과 전문가에게 연구, 관찰, 볼거리를 제공하며 방문자와 공원의 상호작용적 활동을 이끈다는 점에 있어 광주폴리가 나아가려고 하는 방향과 같은 맥락에 있다.

 

광주폴리는 도시 안에서 단위개체로 작동하기보다는 군집되어 하나의 패턴을 형성하며 그 영향력을 발휘하게 될 것이다. 도시 안에 위치하게 될 폴리들은 지난 40년간 빠른 성장을 거듭하며 도심공동화를 경험하고 있는 광주광역시 구도심지역에 강력한 문화적 힘을 전달하여 도심재생을 이끌어 내고자 한다.

 

https://www.gwangjufolly.org/

광주폴리

 

 

 

앱을 다운 받으면

각종 설명을 듣고 지도도 볼 수 있음.

 

 

 

일본이 허물어 버린

광주읍성 성곽을 따라서 3km 정도 걸을 예정

 

 

 

식당 앞

광주사랑방에서 출발

 

 

 

안내를 맡으신 박연주 선생님

빌려온 마이크가 상당히 마음에 든다.

마이크가 스피커에 달려 있는데 소리도 잘 들리고 하울링도 없다.

 

 

출발전 기념촬영

 

 

오늘밤 코스 8번에서 출발하여 반시계 방향으로 돌아봄.

농장다리만 빼고 다 다님(농장다리는 우연찮게 다음날 아침에 방문)

 

 

 

5.18광장

 

 

 

장동사거리 교통섬

 

 

 

옛 MBC터

 

 

 

전남여고 담벼락

 

 

 

충금지하상가
충장로, 금남로 지하상가...

서울은 횡당보도가 대세인데

특히 금남로는 지하철이 지나가서 그런지 지하차도를 건너도록 되어 있다.

엘리베이터도 없고 경사도 급하다.

 

 

엄청나게 기나긴 상가가 조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