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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자전거여행

[2tb][2024-0413-토] 용소막-호반로-용소막(100km)

작년 가을에 갔던 코스인데 살짝 아쉬움이 있었음.

다녀온 후 계획한 코스대로 시도 예정

https://softrail.tistory.com/6694

 

[2tb][2023-0930-토] 용소막-산척-호반로-국사봉로(98km_1558m)

간반에 비내림 기다렸다가 오후 12시 10분 용소막 성당 주차장 출발 오늘의 코스 용소막성당-운학재-백운-다릿재-산천-호반로-국사봉로-봉양-명암-비끼재-용소막성당 썬그라스 쓰기에는 조금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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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로에 벚꽃이 남아 있기를 기대한다.

토요일 날씨는 섭씨 26도까지 올라가는 것으로 예보되어 있다.

8시 출발하여 40km 지점인 동량에서 1차 보급

85km 지점인 봉양읍에서 2차 보급 예정 

 

 

호반로를 반시계 방향으론 3번 이상 달린 것 같은데

시계방향으론 한 번도 가본적이 없어서

오늘은 시계방향으로 돌기로 결정

 

 

 

꽃비 날리며 라이딩

벚꽃 시즌에 꼭 라이딩 해야하는 코스

청풍쪽은 위락시설이 많아서 인산인해인데

여긴 가게는 고사하고 집들도 없어서 라이딩 하기 진짜 좋다.

벚꽃 터널도 많고...

진짜 한적하다.

 

 

 

요소막 성당 9시 30분에 도착

기온이 오르기 시작해서 되도록 가볍게 복장을 하고 출발

현명한 선택이었다.

 

 

 

용소막 성당도 벚꽃 잔치

획고가 1500미터 이상이라 여분 배터리를 보조배터리 위에 묵었다.

라이딩에는 큰 이상이 없는데 사진을 찍어 놓으니 보기 흉하다.

다음부터는 다른 수를 써약겠다. 간지 꽝.

 

 

 

가볍게 비끼재 정상 통과

 

 

 

명암저수지 목련

 

 

 

명암저수지는 물을 비우고 공사 중

 

 

 

봉양읍 벚꽃길

 

 

 

국사봉로 최고점

고개이름이 있을만 한데 네이버지도에도 이름이 없어서

무명고개...

여기서 충주호까지 줄곧 내리막...

 

 

 

호반로 진입

 

 

 

멀리보이는 월악산

충주에서 제천으로 달릴 때는 보지 못한 것들이 많이 보였다.

제천에서 충주로 달리는 것이 훨씬 볼거리가 많은 것 같다.

그리고 동량-산척-백운으로 마지막에 10km마다 보급 장소가 나온다.

반대로가면 동량에서 봉양까지 40km 구간에 보급장소가 없다.

 

 

 

벚꽃 터널도 멋지지만

녹색과 연두 사이에 낀 분홍이 아름다웠다.

 

 

 

하천대교 통과

 

 

 

동량 GS25에서 혜자도식락 먹으려고 했는데

동카츠가 보여서 검색해 보고 세트A 맛있게 먹었다.

충주호 벚꽃 축제 날짜 잘못 정했다.

거의 올해는 10일 차이

 

 

동량에서 산척까지 안내해 주는 길은 차량이 꽤 많다.

왼쪽편 한적한 도로 선택

왕복 2차선의 아스팔트 포장도로인데 차가 거의 다니지 않는다.

 

 

천등산이 보이는 천등박달로 진입

 

 

 

천등박달로는 다릿재와 박달재 2개의 고개를 넘는다.

 

 

 

백운에서 보급하고

원서천을 따라 벚꽃길을 달려 운학재로 감

 

 

운학재 업힐에서 배터리 힘이 딸려서

다시 배터리 교체

 

 

 

오후에는 운학재에서 감악산이 보일 정도로 날씨가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