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에서 산척가는 길에 바라본 천등산
봄가을로 두 번은 돌만한 코스이다.
오후에 의림지에 사람이 많으므로 시계 방향으로 도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내년 봄에 벚꽃 필 때 시계방향으로 돌자.
제천에서 아침으로 콩나물 해장국 먹고
엄정 이마트24에서 간식 먹으면 딱 좋다.
아침에 치과 갔다가
10시반 용소막 성당 출발
섭씨 15도
춥다.
코요태 히트곡 들으면서 라이딩
운학재 가니까
기온이 확 올라온다.
범재 넘어서 녹재로 향하는 길
MTB타고 범재 올라오는 분 계셨다.
자기 학대인 것 같다. 나이도 꽤 있어 보였는데
녹재 넘자마자
버스 정류장에서 환복
엄정에서 방황하다가
이황식당에서 손칼국수 먹음
칼국수가 그렇게 맛있지는 않았다.
하지만 식사하시는 어르신들 대화가 재미있었다.
"오후에 강원도에 가!"
"언니가 원주 요양원에 있어!"
"귀래에서 조카가 농사짓고 있잖아!"
여쭤보니 생활권은 충주이고
큰병원은 원주로 간다고....
니글니글해서 편의점에서 추가로 커피와 빵 먹음.
산척에는 맛있는 식당이 있는데 편의점이 없다.
수퍼와는 다른 편의점의 편리함이 있다.
다릿재
44km 지점으로 코스의 중간쯤 된다.
모정리에서 바라보이는 산은 주론산이다. 그 뒤쪽은 구학산
박달재에서 시작되는 주론산 등산로
재작년에 배론성지에서 검은색 도로를 따라 부릉이로 넘었다.
과열로 모터컷... 비추천 코스
제천 조차장교
제천 시내를 관통하는 도보도로
모르고 들어갔는데 자전거 진입금지 표시가 있었다.
도로 옆으로 자전거도로가 있는데
신호들이 많아서 빨리 달릴 수가 없다.
아무튼 걷는 분들에게 미안...
의림지 도착
3시 40분
놀러나온 사람들 무지하게 많다.
낭만핫도그에서 보급
피재 올라가기전 45v
언덕길 올라가자 금방 43v로 떨어짐
600w 이상으로 밀어줘야지 언덕 올라가는데
300w 전후까지만 밀어서 피재 힘들게 올라감
비끼재 올라가기 전에 바라보이는 감악산
피재에서 내려오면서 ktx 배터리로 일부 충정
43v에 간당간당하게 비끼재 무사 통과
5시 라이딩 종료
추가로 준비한 배터리 사용하지 않음
캠핑장 와서 앞뒤 타이어 교체
뒷타이어 마모가 훨씬 심함
https://blog.naver.com/softrail/223617564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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