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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자전거여행

[2tb][2024-1116-토] 안성천-곡교천(118km)

매지리 연세대 미래캠퍼스 은행나무를 구경갈까

아니면 안성천-곡교천 한바퀴 돌다가 고민하다가

올해 마지막 원정 라이딩으로 안성천 코스 선택

 

오전에 날씨도 좋고 초행이라 너무 여유 부리다가 시간조절 실패

설상가상으로 변속기 레버 고장으로 8단 고정

곡교천-천안천-성환천 연결하려면 시가지 통과 구간 필요해서 

시간이 조금 더 걸리고

마지막에 배터리 부족...

마지막에 비까지...

 

그래도 봄에 모내기철과 가을 추수 직전에 한 번 달려볼만한 코스

시계방향으로 도는 것이 좋을 것 같다(오후에 사람이 많아짐)

 

 

계획도...

미양면에서 곡교천 입구까지 경치가 다양하여 사진을 많이 찍음

 

 

 

6시에 출발했어야 했는데

꼼지락 거리다가 7시 출발

 

 

금왕휴게소에서 밥먹고 나니 8시 40분

 

 

9시 40분에 라이딩 시작

적어도 8시에는 출발해야지 뒤쪽이 여유롭다.

미양면 행정복지센터 조금 떨어진 곳에 제2주차장 있음

 

 

오후 4시부터 비예보

그런데 비올 하늘은 아님

 

 

 

미양초등학교 앞에는 은행이 아름답게 물들었다.

 

 

미양면에서 바라본 안성 시내

중간에 안성천이 있고

미양면도 살짝 구릉성 언덕에 자리잡고 있다.

큰물이 나도 안전한 피수대

 

 

미양면에서 1km 라이딩하면

자전거길에 진입이 가능하다.

 

 

 

초행길이라 gpx 다운로드 받음

하지만 실제 가보면 조금 다르다.

그래도 큰 방향을 잡는데는 도움이 된다.

 

 

 

안성-평택은 동서로 길게 이어져 있다.

 

 

군문교를 건너서 강 남단의 자전거길 이용

 

 

 

캠프 험프리를 따라서 라이딩

철조망으로 되어 있어 부대 내부가 다 보인다.

 

 

 

평택교

날씨가 더워서 환복

 

 

멋진 경치인데

체인 이탈...

 

 

 

변속이 되지 않아서 보니

변속기 연결 부분이 망가졌다.

그러면서 가장 크기가 작은 8단에 가서 고정되어 버렸다.

힘들어도 8단으로 달려야 한다.

그나마 달릴 수 있는 것이 다행...

다시 돌아갈까 하다가 재미가 없으니까 계획코스로 라이딩하기로 결정

 

 

최근에 개통한 서해안철도

 

 

공세리 성당

들려볼 시간적 여유가 없다.

 

 

간척 들판을 가로지른다.

가을 추수 직전에 장관일 것 같다.

 

 

곡교천 하구 근처에서 간단하게 점심식사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근처에 있는 편의점이다.

 

 

4시간 달려서 56km 왔다.

아직 반도 오지 못했네...

그런데 벌써 1시 40분...

열심히 달려야 하는데 자꾸 멈춰서 사진을 찍는다.

 

 

아산 곡교천변 은행나무길

장관이다.

내가 본 우리나라 은행나무길 중 단연최고다.

그래서 인상인해...

살짝 외곽으로 달리느라 시간 까먹음.

 

 

은행알이 떨어져서 냄새가 굉장함.

바퀴에 은행알 붙어서 돌아올 때 차에서도 냄새가 남.

 

 

 

곡교천-천안천 연결 구간에 자전거 도로가 이어지지 않음.

덕분에 탕정신도시 구경

 

 

 

천안은 큰도시라

천안천변에 사람들 많았음.

다시 천안천과 성환천을 연결하는 구간도 살짝 헷갈림.

 

천안천은 곡교천으로 들어가고

성환천은 안성천으로 흘러 들어가 얕지만 분수계를 이루는 언덕이 있음.

 

 

4시 30분 성환천 자전거 도로 진입

하늘은 비올태세...

남은 거리 23km

 

 

8km 남기고 어두워지고 비내림

라이트없이 공도를 달려서 미양면으로

500미터 남기고 살짝 언덕인데 배터리가 밀어주지 못하여

끌바...

 

https://blog.naver.com/softrail/223664263118

 

[2tb][2024-1116-토] 안성천(미양면)-곡교천(118km)

[영상] 뭉그니의 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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