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스포티파이를 사용하지 않는다.
연구실이나 집에서는 유튜브를 통해 음악을 듣고
라이딩이나 걷기 할 때는 유튜브 뮤직을 듣는다.
그냥 알고리즘이 추천해 주는 것 중에 적당한 것 골라서 듣는다.
넷플릭스에서 스포티파이를 봤다.
나는 공유의 시대를 읽지 못해서 완전히 헤매고 있는데 1983년생 다니엘 엑은 새로운 세상을 열었다.
1983년 나는 대학에 입학
https://ko.wikipedia.org/wiki/%EB%8B%A4%EB%8B%88%EC%97%98_%EC%97%90%ED%81%AC
다니엘 에크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다니엘 예오리 에크(스웨덴어: Daniel Georg Ek, 1983년 2월 21일~)는 스웨덴의 억만장자 기업가이자 기술자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Spotify)의 공동 설립자
ko.wikipedia.org
소유의 시대 잔재물
1000장 내외의 CD를 가지고 있다.
1991년에 교직을 시작하고 텐테이블이 있는 보급형 오디오를 구입하고 LP판을 몇장 구입하였다.
중학교 때 이동식 야외전축이 있었는데 산울림 1집을 샀다.
아무튼 30여장의 LP판을 구입하고 나서 CD로 전환
NEXT. 서태지와 아이들 1집 등이 초반에 구입했던 CD....
중남미를 여행하면서 라틴CD를 사모았고, 해외여행가면 그 나라의 최고 히트곡들을 CD로 구입했다.
2000년대 초반 CD들을 mp3로 변환한 후 컴퓨터로 CD를 만들어 차에서 많이 들었다.
친구들에게 나눠주기도 하고, 음원으로 홈피에 올리기도 하고...
그러다가 노래 지우지 않으면 고소하겠다는 내용증명을 받으면서 모든 저작권 위반 행위 중단...
아무튼 공유의 시대를 읽지 못해 남은 유물들...
거의 듣지 않는다.
소리바다를 그렇게 적극적으로 애용하지는 않은 것 같다.
이것도 소유적 마인드가 너무 강해서....
그리고 여긴 바이러스도 많았다.
바이러스로 인해 컴퓨터가 먹통이 되어 버린 적도 한 번 있다.
그때 해외 여행 중에 만났던 많은 친구들이 이메일로 함께 살졌다.
그러다가 멜론 등장
이때도 소유욕이 강하여 저렴한 스트리밍을 선택하지 않고 다운로드 서비스를 선호했다.
한달에 1만원에 50곡 다운로드 정도였던 것 같다.
골라서 다운로드 할 여력이 되지 않아서
말일이 가까워 오면 순위에 있는 노래를 그냥 다운로드...
어느날부터 다운로드 상품이 완전히 사라져서
멜론은 해지...
그리고 다운로드 받은 음악과 CD를 mp3로 변환한 음악들을
USB에 담아서 차에서 듣거나 아니면 스마트폰에 저장하여 듣기....
그러다가 유튜브 프리미엄에 가입하면서
현재의 알고리즘에 의존하는 음악 소비로 행태가 바뀌었다.
공유의 시대...
음악, 책, 영화...
소유의 시대에 구입했던 것들 처치가 어렵다.
책은 반 정도를 포기했다.
집에 자전거가 7대인데...
아직도 더 사고 싶다.
뭉그니
아이리버, 거원, 아이팟을 거쳐서 스마트폰으로 재생은 천하통일
거기에 블루투스 이어폰 및 헤드폰....
재생기계, 이어폰, 헤드폰, 스피커...
이 장르도 소유욕으로 인한 삽질 이야기가 어머어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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