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미경 PD가 다큐멘터리 과정을 책으로 쓴 것으로
아직 보지는 못했지만 KBS 역사스페셜에도 방영된 것이다.
우이도->오키나와->필리핀(비간)->마카오->베이징->서울->우이도로 어어지는
3년 남짓한 파란만장한 일정이 펼쳐진다.
무려 6명이나 함께 표류하고 돌아왔고 글을 모르기는 마찬가지였지만
문순득의 호기심과 언어적 감각이 후세에 글을 남기는 원동력이 되었다.
[표해시말}(정약전), [경세유표](정약용), [운곡선설](이강회 - 정약용 강진 수제자)을 통해 기록을 남겼다.
특히 필리핀 비간에서의 일정이 기구하여 찾아보니
꽤 인기 있는 여행지다. 여행통장에 저금한다.
곧 신안군 여행가는데 우이도를 이번에 갈 지 다음 번에 가볼지 어떨지는 모르겠다.
하지면 여기도 여행통장에 저금.
KBS 역사스페셜도 꼭 챙겨봐야겠다.
뭉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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