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게너의 판구조론을 중심으로 지질학의 연구과제들을 잘 정리했다.
지금은 익숙하게 된 판구조론이 불과 100년에 나왔고, 실제로 지질학자들에게 받아들여진지는 40년 남짓...
아무튼 고등학교 때 판구조론을 처음 접한 때가 겨우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지 얼마되지 않은 때라는 것이 신기하다.
내가 그렇게 입이 닳도록 칭송하는 쾨펜 선생님의 사위가 베게너라는 것도 신기하고...
학자들의 학문하는 자세라든지
첨예한 이론들이 맞설 때 결론이 나는 과정 등을
진짜 일반인들이 알기 쉽게 설명했다.
학생들에게 지형학을 조금 더 잘 가르칠 수 있을 것 같다.
뭉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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