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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독서노트

[****] 지방도시 살생부 - 마강래[한국][도시][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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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문제만 심각하다고 생각했는데

현실적으로 인구가 줄어들면서 생기될 삶의 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문제제기를 하고 방향까지 잘 설명했다.


띄엄띄엄 살게되면 생기게 되는 가성비의 하락.

시골 초등학교 통폐합 같은 일들이

지방도시의 공간에서 발생할 것이라는 예측이 뻔히 된다.


현실을 수긍하고 성장보다는

압축에 초점을 맞춰 지금부터 대응해야지

결국 미래가 암울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결론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인구가 줄어들 것이라는 현실을 받아드리는 것.

하지만 모든 지자체는 인구가 늘어날 것의 장미빛 계획만 세우고 있는 것이 문제.


쉽게 이야기하면 

모여살기가 핵심.

그래야 돈이 덜 든다.


계속 흩어져 살면

누군가는 거기에 대해 돈을 대야한다.

누가?


2035년에 나는 80세이다.

어떤 사회가 될까?

진짜 궁금하다.


뭉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