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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자전거여행

[2tb][2022-0715-금] 대관령 업힐 라이딩(103km)

버킷리스트에 담아 두었던 라이딩 하나 성공

ㅁ5

 

 

 

어디로 갈까 머리를 굴리는데

마침 학교에 다녀와야 하는 일이 생겼다.

대관령 가는 길에 학교를 들려서 가면 되어 

아침 6시에 집을 나섰다.

 

 

 

집에서 진부역까지는 85km

학교까지 25km

 

 

 

오늘의 라이딩 계획

진부역에서 진고개 넘어서 연곡항으로 갔다가

강릉까지 와서 다시 대관령-횡계-진부역 코스이다.

 

기차로 다녀올까 많이 고민했지만

그냥 승용차로 다녀오는 것이 시간적 제약을 많이 극복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그냥 모닝에 부릉이를 실었다.

 

 

 

진부에서 아침식사

무료 주차할 수 있는 곳이 많지만

깨끗한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는 진부오대산역에 주차하기로 한다.

다행이 장날은 피해서

아침 먹을 동안만 주차

 

 

 

국일관에서 말끔한 선지해장국을 먹었다.

그냥 눈에 띄어 들어갔다.

 

 

 

진부오대산역

유료주차장이 있지만, 대부분 무료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심지어 진입로에도 주차...

 

 

 

 

유료주차장도 경차는 2천원이다.

그래도 굳이 할 필요가 없다.

주차해 놓은 사람들도 있다.

 

 

 

대한민국 기차역 화장실은 정말 최고다.

버스터미널의 화장실들은 왜 기차역만 못할까?

하기야 진부오대산역을 이용하는 일일이용객은 그렇게 많지 아는 듯하다.

해발 523미터에 위치

 

 

 

출발 9시

 

 

 

진부의 고위평탄면

강을 건너지 않고 고속도로 남단을 따라 개미굴이 나올 때까지 가면 된다.

돌아올 땐 국도를 이용했는데 통행량이 꽤 많은 편.

 

 

 

오대산을 향해 가는 길

다양한 종류의 밭작물들...

 

 

 

오대산과 진고개 갈림길

여기서부터 업힐이 시작된다.

 

 

 

진고개 정상 960미터

진부역에서 400미터 정도 업힐한 셈이다.

경사가 완만.

파스4, 기어비 4정도로 업로드...

어제 교체한 54t 체어링에 큰 무리가 없다.

 

 

 

엄청난 다운힐 끝에 양양으로 가는 길과 주문진으로 가는 길 갈림길

시간이 충분할 것 같아서 양양쪽도 생각했으나 비포장 고개를 넘어야 해서 포기한다.

마지막에 언덕이 있을 경우 배터리를 여유를 가지고 운영해야 한다.

지난주에 너무 고생했다.

 

 

 

연곡천을 따라 연곡의 솔향기캠핑장까지 간다.

 

 

 

길이 4차선으로 바뀌었는데도 한산하다.

 

 

 

소금강이란 지명을 많이 쓴다.

속금 River라고 생각했는데

Small 금강산인 것 같다.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sm=tab_sug.top&where=nexearch&query=%EC%98%A4%EB%8C%80%EC%82%B0+%EC%86%8C%EA%B8%88%EA%B0%95&oquery=%EC%98%A4%EB%8C%80%EC%82%B0+%EC%86%8C%EA%B8%88%EA%B0%95&tqi=hWnYqwp0YiRssaLMjJVssssstJG-257191&acq=%EC%98%A4%EB%8C%80%EC%82%B0+%EC%86%8C%EA%B8%88%EA%B0%95&acr=1&qdt=0 

 

오대산 소금강 : 네이버 통합검색

'오대산 소금강'의 네이버 통합검색 결과입니다.

search.naver.com

 

 

 

연곡천 주변의 해안평야

농로를 따라 가는 길 선택

 

 

 

11시 20분

연곡해변 도착

맛있는 점심을 먹기 위해 GS25 패스

 

 

 

 

사천항 도착

베이커리 곳과

사천항 물회 사이에서 고민했으나

배가 많이 고프지 않아서 통과

 

 

 

 

사천항을 나와서 동해안 종주도로 따라가다가

나타나는 모아나 버거

음료는 옆에 있는 편의점에서 구입하라고 권장하고 있다.

더블버거...

역시 나는 햄버거가 체질이다.

 

 

 

13,000원

든든하여 

캠핑장 올때까지 배가 고프지 않았다.

 

 

 

경포해수욕장 도착

경포대를 거쳐 시내 통과하느냐

안목항까지 가서 남대천을 따라 가느냐로 고민하다가

시내통과하는 길 선택...

지난번에 내려온 남대천쪽이 훨씬 나을 것 같다.

신호등도 많고 노면상태도 좋지 않다.

 

 

 

경포대

 

 

 

대관령 업힐 시작하는 지점까지

임계 방면으로 가는 자동차 전용도로 옆으로 옛길이 있다.

업힐 시작되고도 한 동안은 옛길이 그대로 남아 있다.

옛길의 옛길이라고나 할까!

 

 

 

본격적인 업힐

진고개쪽은 진짜 차가 거의 없었는데

대관령은 그럭저럭 다닌다.

특히 횡계-진부 코스는 꽤 많이 다닌다.

 

 

 

요즘은 자전거 타면 졸립다.

잠시 길에서 휴식

이렇게 휴식을 취할 정도로 차가 그렇게 많이 다니지는 않는다.

 

 

 

대관령 옛길.

예전에 걸어서 내려갔다가

버스타고 올라온 것 같다.

 

 

강릉시

육안으로 비행장도 보였다.

무료 망원경으로 보면 뚜렷이 보인다.

 

 

 

조금 더 올라가면 전망 좋은 곳...

대관령 표지석 있는 곳보다 여기가 경치가 좋다.

 

 

 

대관령 표지석

많은 라이더들이 저기서 자전거 들고 사진 촬영하는데

공사중이라 패스

 

 

 

대관령 휴게소에서 보급

주차장에 주차비를 받는다.

 

 

 

횡계

스위스스럽다.

 

 

 

오후 4시 평창역 도착

그렇게 어렵지 않은 라이딩이었다.

 

 

 

배터리도 충분히 남았다.

 

 

 

진부역에서 캠핑장으로 이동

방학 솔캠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