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자전거여행

[2tb][2022-0727-수] 한반도면 70km

싯포스트 배터리 충전을 깜빡함.

아침에 일어나서 충전시작...

10시 넘어서 충전완료.

주천 한반도하나로마트 가는 김에 한반도면 한바퀴 돌기로 결정

 

 

 

오늘의 코스 

주천 강변에 주차

영월로를 따라 입석리 거쳐서 돌아올 예정

 

 

 

주천대교 건너자마자 오른쪽에 주차

 

 

 

주차한 곳에서 나오면

바로 오른쪽에 하나로마트 보임

직진하면 평창

오른쪽으로 가면 한반도면 거쳐서 영월

 

 

 

물통을 가져오지 않아서 편의점에서 음료 구입

캠핑사이트가 주변에 많아서 편의점에서 장작도 판다.

이건 CU 본사에서 제공할 것 같지는 않은데...

 

 

 

오늘의 주목적 중 하나는 어제 점검 받은 변속기와

체인의 궁합, 그리고 순정으로 다시 갈아낀 체어링 점검.

슝하고 고갯길 넘어서 장충약수터까지 순식간에 옴.

1단을 사용해야 할 정도의 고갯길이 아니어서 아쉬움

 

섶다리는 떠내고 가고 없다.

모형만 일부 전시해 놓은 상태.

갈수기에나 사용가능한가 보다.

부서지고 다시 짓고...

 

 

 

도돈교 삼거리

주천에서 여기까지 공도 구간이나 차가 거의 다니지 않는다.

주말에는 그래도 꽤 다니는데 대부분 농사지역이라 적막강산이다.

중간 중간에 가로수 그늘들이 있어서 4대 강의 자전거 전용도로보다 여름철에는 훨씬 좋다.

 

오른쪽으로 직진하면 평창

남쪽으로 가면 옛길을 따라 원동재를 넘어서 영월로 간다.

원동재로에서 사람 딱 2명 봄.

대한민국 인구절벽을 느낄 수 있는 곳

 

 

 

 

2번 내려오고 처음 반대편으로 올로가본 원동재

내려올 땐 엄청 급경사라고 생각했는데

파스4, 4단으로 시속 18km로 올라감.

저단을 사용해 볼 기회가 없다.

 

 

 

원동재에서 잠시 휴식

 

 

 

3,300km 돌파인데

4달 동안 타면서 오늘이 자전거에서 잡소리 하나 나지 않고 가장 부드러운 라이딩이다.

 

 

그 동안 교체하거나 추가한 부품들...

공구나 볼트메타 등 가지고 다니는 것들은 제외

배터리 2개에 추가충전기 가격이 120만원이다.

나머지는 껌값.

 

다 용서가 되고

조금 아까운 것은 12만원 주고 구입한 54t 체어링

잘 될 줄 알았는데... 실패

 

 

원동재 남쪽으로 내려오는 길은 무지하게 길다.

중간에 끊어서 타서 이렇게 길 줄 몰랐다.

거의 활공 수준의 라이딩

연덕교차로에서 터널을 통과한 도로와 합쳐짐.

 

마차와 갈라지는 문곡삼거리부터 차량 많아짐

 

 

 

자전거도로로 표시된 곳이

마차쪽에서 나와 영월로 이어지는 길

차들이 엄청 많이 다니는 도로다.

딱히 자전거를 위한 장치도 없다.

왜 자전거 도로로 표시되어 있는 지 모르겠다.

 

영월로 가려면 마차로 가서 북면사무소 지나서 영월로 넘어가는 고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마차까지만 가면 그 이후는 차량이 거의 없는 길

 

 

 

길가에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이 있어서 방문

 

 

 

 

스트로마톨라이트에 대해 확실히 인식하게 됨

 

 

 

협동생산

공동판매

상당히 자극적이다.

 

 

 

표지판이 자극적으로

들어가지 않을 수가 없었다.

 

 

 

문곡삼거리에 위치한 하나로마트

출발 후 32km 지점

여기부터 40km 지점까지 차가 엄청 많아진다.

 

편의점처럼 컵라면 더운 물도 제공한다.

 

 

 

힘은 빠지는 데 배는 그렇게 고프지 않아서

빵으로 간단하게 요기

깨끗한 화장실 이용 가능

 

 

 

영월과 제천방향으로 갈라지는 삼거리

여기 GS25를 이용하려고 했고, 음식점들도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칼국수를 파는 식당 한군데...

 

 

 

쌍용 지나서 자동차전용도로 휴게소에서 점심먹으려고 했는데

연당에 도착하니 길가에 식당가가 있다.

 

 

 

괜히 빵 먹었네...

코다리냉면세트 주문(만두 2개 포함)

 

 

 

연당 마을을 통과하여 영월로 진입

자동차전용도로와 태백선을 이리저리 교차하면서 계속 간다.

쌍용 지나면 살짝 끊기게 됨.

 

 

 

쌍용진입

쌍용역 중심의 마을이 하나 있고

쌍용 C&E 앞에 국도를 중심으로 한 곳에 또 마을이 있다.

지난번 두 번의 라이딩에서는 국도변만 통과

 

 

 

시멘트 수송도 중요하지만

쌍용역은 여객업무도 처리한다.

 

 

 

쌍용역 앞에 전형적인

광산촌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국도를 따라 입석리로 가지 않고

쌍용천을 따라 가다가 언덕을 넘는 코스 선택

 

 

 

입석리에서 주천으로 넘어가는 사슬치에서 내려다본

입석의 아세아 시멘트

 

 

 

주천강.

멀리 석회 광상들이 보인다.

 

 

 

금마터널

자동 감지로 일방통해

 

 

 

금마대교 건너서 주천강 둘레길 진입

여기까지 걸어서 와 본 곳이다.

국도가 폭이 좁아서 살짝 위험해서 비포장의 주천강 둘레길로 주천까지 라이딩

 

 

 

주차한 곳 도착

 

 

 

오늘의 주목적지 하나로마트 한반도면 지점

 

 

 

순정 체어링으로 알리에 주문

혹시 나중에 플라스틱 커버가 또 깨어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2개 주문

모두스포츠에 문의헸을 때 1개 5만원이었음.

 

순정으로 조만간에 언덕길 도전 예정.

1. 안반데기

2. 마구령, 주실령 백두대간

3. 미시령+진부령

 

4대강은 여름철에는 그늘이 없어서 살짝 미친짓으로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