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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자전거여행

[2tb][2022-0903-토] 미탄면-청옥산-백룡동굴(56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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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옥산 육백마지기

해거름에 차로 다시 한 번 가봐야겠다.

 

 

 

11호 태풍 힌지노의 영향으로

구름이 잔뜩

 

 

 

문산리에서 마하리로 넘어 가는 길이 없다.

달운재라고 있는데 라이딩 후기 읽어보면

1km 거리를 2시간 반정도 걸려 길을 만들어 가면서 끌바한다고....

문산교쪽에서 가면 갈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카카오맵에서도 돌아가는 길들만 안내한다.

 

 

 

달운재

문산마을은 영월군이고

달운재 넘어 마하리 어름치마을은 평창군이다.

양쪽의 오지여서 길을 내지 않는 모양이다.

 

 

 

일단 날씨는 좋다.

조금 쌀쌀해서 새벽에 팬히터 틀었다.

 

 

 

맑을 것 같은 하늘

 

 

 

맑은 하늘 출발이다.

 

 

 

영월역에 가서 주차하고 다슬기 해장국 먹고 출발하려고 하였지만

가는 동안 주천에서 그냥 평창으로 향한다.

오늘의 주목적지 청옥산 육백마지기에 집중

평창 미치지 못하여 멀리 청옥산의 풍력발전기들이 보인다.

 

 

 

평창에서 아침식사

 

 

 

김밥천국에서 순두부찌개 먹음

내가 먹어본 김밥천국 음식 중 가장 맛없는 음식

영월의 다슬기 해장국이 더 생각나네....

 

 

 

그나마 깨끗한 화장실 이용으로 만족

 

 

 

미탄면의 무료주차장에 주차

 

 

 

오늘의 코스 평안리로 업힐해서

반대편으로 내려옴.

반대편은 차가 많이 다니는 길

평안리는 차가 거의 다니지 않음

 

 

 

평안리의 성황당

 

 

 

옥수수대가 3미터에 육박한다

 

 

 

멀리 청옥산의 풍력발전기들과

7부 능선의 도로가 보인다.

 

 

 

5부 능선에서 모터컷 맞이함.

경사가 엄청 급하다.

모터컷을 막기 위해 파스3으로 업힐

 

 

 

드디어 풍력발전기 도착

 

 

 

전망대까지 비포장 도로가 이어짐

파스4로 바꾸었는데 다시 모터컷 한 번 당함

 

 

 

육안으로 치악산 비로봉이 보였음.

 

 

 

산악자전거로 올라온 2쌍의 라이더들...

 

 

 

전망대 부근에

화장실도 있음

차박은 철저하게 막고 있는 듯....

 

당일로 도시락 사와서

의자펴고 앉아 있는 사람들 꽤 있어 보임

하지만 오늘은 바람이 많이 불어서 꽝...

 

 

 

7시 반에 아침 먹었는데

10시 반에 육백마지기 카페에서 곤드래밥 먹음(1만원)

 

 

 

다시 미탄으로 내려와서

백룡동굴로 향함

평지 왕복 25km쯤

 

 

 

동강

 

 

 

도로끝

백룡동굴행 보트 타는 곳

 

 

 

열혈라이더들은 정선군에서 칠족령 끌바해서 넘어

평창의 문희마을(백룡동굴)을 거쳐

마하리 가서 역시 끌바로 달운재 넘어 영월의 문산으로 감

 

 

 

구경만 하자는 생각으로

마하리 어름치 마을 들림

 

 

 

왼쪽 낮은 능선이 달운재

육안으로는 넘을 만함

하지만 가까이 가면 길이 없음

약간의 경사만 있어도 무거운 부릉이 끌바는 불가능

 

 

 

살짝 올라갔다가 포기하고 내려옴

배터리를 청옥산 올라갈 때 너무 많이 소비하여

영월까지 돌아서 오는 것도 불가능할 것으로 여겨져 깨끗하게 포기

 

 

마하리로 돌아옴.

 

 

다음번엔 일단 문산교까지 가서 길을 한 번 찾아봐야겠다.

 

 

민약 마하리로 넘어갈 수 있다면

멧둔재 넘어서 평창까지 갈 수 있을지도

못넘으면 접산임도 라이딩으로 탄광문화촌으로 나갈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