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저녁 캠핑장에서 맥주 한 잔 마시고 숙면을 취함
일어나니 제천역 7시 6분 기차탈 수 있는 시간이 충분함.
가자 영주로...
기온도 어제보다 높음.
라이딩 중에 엄청 더웠음.
다행히 복장은 제대로 맞춤
일단 영주역에서 제천역까지 73km
지그재그로 코스 변경하면 90km 정도 될 듯....
죽령까지만 가서 그 이후는 다시 그때 그때 고민하기로...
제천역에 주차
상행선 청량리행 첫차는
7시에 출발
자전거 접지 않고
끌고 가고 싶은 마음이 생김
3호차 휠체어석에 거치
순식간에 단양 통과
영주역
기차가 떠나기 전에 다시 펴기 완료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들바하여
반쯤 내려오니 직원이 엘리베이터 탈 것을 권고
친절한 역무원
김천행 무궁화호 엘리베이터를 이용한 다음
플래폼에서 돌아서 나오도록 되어 있음
풍기에 가서 밥먹으려고 했으나
장우동이 있어서 가볍게 먹음
납짝만두 기대했는데 메뉴에 없었음.
길거너 굴국밥집도 맛있는데...
영주역에서 5분만에 서천 자전거길 진입
강을 건너서 서안을 따라 무조건 쭉가면 됨
여기서도 다리 건너지 말고
계속 서안을 따라서 가면 됨
비행장으로 이용되는 5번 국도
카카오맵에서는 국도로 가는 것으로 코스가 나옴
지난번에 국도로 갔으나
남원천을 따라 희방사까지 길이 이어짐
희방사역으로 가는 길
멀리 죽령이 보임
희방사역 400미터 지나쳐서 다시 돌아감
예전에 기차가 정차할 때 시간표임
현재는 폐역
KTX-이음의 직선화된 철로 함께 이용
파스4로 가볍게 죽령 도착
풍기->죽령은 난이도가 그렇게 높지 않음
파스4로 올라가도 모터에 문제 없음.
지난번엔 배터리 간당간당하여 진짜 힘들게 올랐음
영주버스도 죽령까지 1일 2차례 올라온다.
단양버스와 오전버스는 연결성도 좋다.
마즙 한 잔 마심
적성대교
남한강 건너서
적성쪽으로 직진하지 않고
단양으로 꺾어짐
이끼 터널
도담삼봉 도착
순두부가 아니라
손두부임.
이번에는 청국장 먹었는데
진짜 맛있었음.
후식으로 콩 아이스크림
성신양회가쳐서
고개 2개 넘음
갑산재 올라오는데 졸려서
10분 정도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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