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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9-목] 동네한바퀴/불금 야식 기온도 높고 체감 온도도 높아서 옷을 조금 가볍게 입고 나갔더니 추웠음. 커피 때문에 설친 잠을 정리하기 위해서 오후에 걸으러 나감 8km 예상하고 나갔으나 매불쇼 들으며 걷다가 추워서 조금 짧게 걸음 출발할 때는 하늘이 맑았는데 조금 지나자 금방 어두워짐 옛 중앙선에 놓였던 철다리라는 지명이 원주에 꽤 많음. 대부분의 철다리는 원주천과 금대철교 제외하고는 거의 모두 제거된 상태 남쪽으로 보이는 백운산과 혁신도시 고층아파트 봄되면 정말 인기가 있을 곳으로 예상된다. 해거름에 석양 바라보면 커피나 맥주 한 잔... 8시 30분부터 아시안컵 이라크와 일본의 예선전 다른 나라들 경기지만 재미있다. 2:0으로 이라크가 이기다가 2:1로 일본이 따라 붙어서 끝까지 쫄깃쫄깃. 결승전에서 한일전이 예상되었지만 16강..
[2024-0118-목] 59세 생일_혁신 9.6km 네이버와 함께 맞이한 59세 생일 음력으로는 1964년 12월 16일생. 당시에는 많은 부모님들이 음력으로 호적신고를 했는데 우리 부모님은 누나와 나 모두 양력으로 신고를 하여서 음력으로는 용띠, 양력으로는 빠른의 삶을 살게되었다. 초중고 동창들은 대부분 올해 생일을 맞이하면 환갑이 된다. 혹시나 해서 내년도 생일을 찾아보니 양력과 음력 날짜는 일치하지는 않는다. 아무튼 윤씨가 한 일 중 나이 확정은 마음에 든다. 일본 여행을 대비하여 구글번역기에 음성 입력을 테스트해 보았다. 일본어 문장구조에 맞게 주어와 동사 생략없이 이야기하면 훨씬 더 번역이 잘된다. 곧 나올 갤럭시 s24에는 앱 필요없이 AI를 이용한 동시통역기능이 들어간다고 한다. s23에서 야간사진 보정해 줄 때 AI가 작동하는 느낌을 받는다..
[*****] 진화 : 모든 것을 설명하는 생명의 언어 - 칼 짐머(이창희)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68459089 진화 : 모든 것을 설명하는 생명의 언어 16세기 코페르니쿠스의 우주론, 17세기 뉴턴의 물리학과 더불어 역사의 흐름을 바꾸고 인류의 지적 지평을 넓힌 ‘진화’라는 아이디어에 주목한다. 저자인 칼 짐머는 세부 주제나 특정 이슈에 www.aladin.co.kr 다윈, 멘델, 월리스, 헉슬리 등 진화론과 연관된 초기 학자들의 일대기 지질시대와 관련된 절멸과 종의 진화에 관한 이야기 질병, 공진화, 애정에 관한 이야기 인류의 탄생과 창조과학, 신에 관한 이야기까지 진화에 연관된 모든 이야기들을 폭넓게 다루고 있다. 레알 문과라면 1부만 읽어봐도 좋을 듯하다. 과학자들의 인물 연대기라 진짜 재미있고 상식..
[****] 인간은 왜 인간이고 초파리는 왜 초파리인가 - 이대한[생물][진화]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14237047 인간은 왜 인간이고 초파리는 왜 초파리인가 현대 유전학은 과거에는 세포 이외에 누구도 해내지 못한 일을 하고 있다. 바로 40억 년 동안 자연선택에 의한 진화가 만들어낸 압도적인 생명의 텍스트인 DNA를 해석하는 것이다. 이 텍스트에는 www.aladin.co.kr 십수년 전에 소사리에서 지리를 가르쳤던 이대한 박사의 책. 작년에 학교에 와서 후배들에게 특강도 했다. 진화 이야기들이 나오는데 나에게는 조금 어려웠다. 아마 생물을 좋아하는 청소년들이 읽으면 진화학자가 되고 싶가는 꿈을 가지게 되지 않을까 싶다. 한국어로도 어려운 용어들을 영어로 이해하고 번역하고... 확실히 박사의 길은 쉽지 않은 ..
[*****] 초파리 - 마틴 브룩스(이충호)[생물][진화] 알라딘 도서정보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99824586 초파리 생물학의 역사에서 큰 변곡점을 맞이할 때마다 한결같이 그 자리를 지켰던 주인공이 있다. 1900년 모델 생물로 데뷔한 이후 벌써 120년 넘게 과학자들의 애정을 독차지한 실험동물, 바로 ‘초파리 www.aladin.co.kr 2001년에 출간되고 2002년에 우리나라에 번역이 된 것을 2024년 1월에 읽었다. 2022년 8월에 같은 번역자, 다른 출판사에서 책이 나왔다. 40년전 학력고사에서 생물로 시험을 봤기 때문에 생물 그럭저럭 이해함. 종속과목강문근(계) 얼마나 쉬운가? 내 이름이 들어가니... 문남이공(유시민)에서 추천한 세 권의 책을 학교도서관에서 빌려서 방학 동..
[2024-0116-화] 동네걷기 코스 완성(8.2KM) 갑자기 티스토리 로그인이 되지 않아서 고생했다. 큐알로 로그인. 웨일 브라우저의 즐겨찾기도 모두 사라지고, 뭔가 이상이 있다. 날씨가 너무 좋았고, 두통도 조금 있어서 오후에 매불쇼 들으면서 동네 한 바퀴 걸음. 앞으로 방학 중엔 매일 걸어볼 예정이다. 조용하고, 거리도 적당하고, 길도 너무 좋다. 새로 마련한 변색렌즈도 아주 좋다. 2시 15분 집출발 15분 정도 딜레이 둬서 유튜브로 매불쇼 들으면서 걷는다. 새로 구입한 짐벌 셀카봉 이용해 보는데 조금 불편하다. 일본 여행갈 때 동영상은 오즈모포켓2로 찍어야 할 것 같다. 화천과 치악산 8KM 정도 걸으려고 우회도로 선택 행구수변 공원지나서 오리골까지 갔다가 다시 치악산바람길숲을 따라 집으로 돌아옴 바람길숲 응달 구간에 일부 얼음이 얼어서 미끄럽다. ..
[캠#2][2024-0114-일] NFL 와일드카드 토요일 점심으로 불고기 먹고 캠핑장으로 출발 강바다는 함께 가기를 거부. 결국 솙캠 반찬 챙겨줘서 캠핑장에서 김치찌개와 마파두부로 저녁 식사 NFL 와일드카드 경기 한국시간으로 일 오전 월 오전 화 오전 여섯 경기 쿠팡플레이에 한 달에 4,900원 지불하는데 NFL 보는 것만으로 나에게는 충분한 가치가 있다. 일요일 6시반부터 경기 시청 미축남 운영자가 해설... 휴스턴의 일방적인 승리... 젊은팀이라 호감이 간다. 아침으로 라면 끓여먹고 클리블랜드 @ 휴스턴 경기 시청 끝나자 마자 퇴실하여 집에서 와서 10:15부터 두번째 경기 시청 마이애미 @ 캔사스시티 영하 21도에 마이애미가 맥을 못춘다. 마홈즈 헤드기어가 깨어질 정도로 춥다. 일요일 오후 줌으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29기 1학년 8반 처음으로 ..
[2024-0112-금] 광주광역시->원주 목요일, 금요일 31시간 남짓 광주에 머물면서 20km 정도를 걸었다. 진짜 볼거리들이 많은 도시이고 꾸미기도 많이 꾸몄는데 부산이나 강릉은 고사하고 같은 호남권이면서 역사문화기행을 중점적으로 하는 목포, 군산, 전주보다는 외지 여행객이 훨씬 적은 것 같다. 이런 것을 생각해보면 한국의 매력은 바다와 산인 것 같다. 일단 바다가 있는 도시가 앞도적으로 내국인 여행객이 많다. 내륙 도시 중 관광객이 많은 도시는 전주와 춘천 정도이지 않을까? 도로 널찍하고, 대중교통시스템 잘되어 있고, 볼거리도 많고 먹거리도 빠지지 않는데 여행객들은 많이 보이지 않았다. 시내버스들이 특이하게 한자어 표시를 한다. 중국인 여행객들이 많이 오나? 전망타워에서 다섯 명의 중국인 여행객을 보긴 했는데... 다시 또 언제 광주에 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