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제이에서 파울볼 감독과의 인터뷰 듣고 나서 영화를 봄.
다행히 사람이 없음직한 시간에 원주에서도 두 극장에서 합쳐서 1일 6회 상영.
마침 상가에 갔다가 나오는 길에 시간이 되어서 토요일 8시 40분 영화 봄.
관객은 나 포함하여 12명.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실감함.
그리고 이틀 LG의 경기를 TV로 봤는데 저기 뛰고 있는 선수들, 그리고 벤치에 앉아 있는 선수들이
얼마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저자리에 있는지도 조금 느껴짐.
마지막 크레딧이 올라갈 때 원더스를 거친 선수들 이름이 쫙 올라가는데 400명도 넘는 것 같음.
그리고 프런트도 꽤 많은 숫자였음.
원더스의 실패가 앞으로 독립구단의 출현을 막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가장 짠 함.
그리고 원더스 창단 할 때 들렸던 그 많은 인사들....
해단 된 후 들려서 계속 연습하던 선수들에게 격려를 했어야 하지 않나 생각함.
뭉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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