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독서노트

[*****] 이중톈 중국사(7) 진시황의 천하




알라딘 도서정보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69755037


진시황, 조고, 이사

항우, 유방의 이야기...


봉건제->군현제->군현제->군국제->군현제...

진시황에 의해 쫑난 봉건제...

항우를 비롯한 여러 인물들이 봉건제 부활을 시도했으나

다시 유방이 통일...


다음 권이 너무 기대된다.

한 무제 유철이 등장한다.


뭉그니


p.s. 역자가 저자의 블로그에서 따온 이중톈의 현재 관심사인 교육에 관한 글에 공감이 간다.


교육의 근본 목적은 이미 잊히고 말았다.

부모들은 하나같이 자식이 용이 되기를,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

교육은 볼래 인간을 근본으로 삼아야 하므로 우리는 먼저 자식이 인간이 되기를 바라야 한다.

자식을 인간으로 교육시크는 것이야말로 우리의 최대 목표다.

인간이 되는 4대 기준은 8글자로 요약된다.

진실, 선령, 건강, 기쁨이다.

우리의 진실의 기준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 것이고, 선량의 기본은 측은지심이고,

건강은 마음의 건강과 몸의 건강을 포괄하는데 마음의 건강이 몸의 건강보다 훨씬 중요하고,

성공의 여부보다 자신이 과연 기쁜지가 역시 더 중요하다.


많은 학교에서 나를 청해 아이 교육의 경험을 소개해달라고 하면 

나는 교육하지 않는 것이 내 교육 방법이라고 말한다.

나는 일부러 허황된 얘기를 하는 것이 아니다.

내가 '교육하지 않는 다는 것'은 사실 무위이치의 사상이다.

자녀 교육에 있어서 진정으로 무위이치를 실행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 조건을 구비해야 한다.

우선 집에서 민주적인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예를 들어 무슨 일이든 아이와 상의하여 행해야 한다.

그 다음으로는 좋은 학습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이 두 가지만 갖추면 괜히 헛심을 쓰지 않고 진정으로 무위이치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