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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금수강산/전라도

[2017-0124-화][전남][신안군][2-5] 두류산(지도)->사옥도->증도대교->태평염전(증도)



지도를 지나 점암으로 갈 때 왼쪽편으로 보이는 간판이 인상적이었다.

조선유학의 마지막 성지

점암에 도착했을 때 해도 나고, 지도를 검색했을 때 무엇보다 산 정상까지 도로가 보이는 것이 나를 두류산으로 이끌었다.

고바위길을 올라가니 눈발이 날려서 사방이 멋지게 보이는 정상에는 올라갈 생각도 하지 못하고

성현들의 이름만 사진으로 찍고 내려왔다.

















지도에서 장뚱어탕이나 국밥을 먹으려 했지만

시장의 가게들은 문이 닫겨 있었다. 말끔한 건물로 꾸몄지만 3일, 8일 장날에만 가게를 여나 보다.

시간도 빠듯한 것 같아서 CU에서 그냥 빵과 과자를 구입하여 슬로시티 증도로 출발한다.







송도와 사옥도는 지도대교

사옥도와 증도는 증도대교로 연결되어 있다.
















사옥도의 파인애플 가로수

좀 아닌 것 같다.
























증도대교 남단에 있는 신안군 관광안내소에서 지도 구입

태평염전과 화도를 보고 4시 철부선으로 자은도로 넘어가기로 결정한다.








태평염전 도착.

자전거로 넓은 염전을 둘러보고 증도에서 자고 내일 자은도 갈까 고민하면서 숙소 검색 좀 했으나 마땅한 곳이 나타나지 않는다
(나오다가 보니 면사무소 앞에 민박집들이 있었다)

눈발이 날려서 그냥 자은도 넘어가기로 다시 한 번 결정.















눈발이 그치고 해가 나서 전망대 올라가보기로...











진짜 멋진 곳이다.

낙조때 오면 엄청나게 멋있을 것 같다.

증도는 체험하는 여행지가 많다. 

가족끼리 나중에 한 번 올만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