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모교 방문으로 학교 휴무
주말에는 사람들이 많아서 가기 힘든 동해안 라이딩 계획
원래 계획은 동해역->평창역이었으나
저녁 늦게 집에 돌아올 것 같아서 살짝 걱정
동해-묵호 구간은 도심 통과
묵호-정동진이 바다를 따라 가는 정말 아름다운 코스
여긴 세 차례나 달려봐서
과감하게 정동진에서 출발하기로 결정
만종->정동진은 주중에 3회
주말에 5회 열차가 있다.
정동진역으로 코스 변경
목표는 3시 53분 기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는 것
6시간 30분 정도 여유가 있고, 90km면 큰 무리가 없을 것 같다.
욕심을 조금 더 내면 둔내역까지
8시 14분 만종역 출발
5분 연착했다.
3호차 입구는 전동휠체어 올리는 기계앞이다.
어제 달렸던 원주천 자전거도로
횡성 읍내
횡성역 정차
둔내역은 정차하지 않고 통과
영동고속도로
평창역 정차
진부
진부역 정차
강릉 외곽
강릉과 동해로 갈려지는 지점
강릉과 동해 사이에는 누리호가 다닌다.
잠시 후 자전거 타고 돌아올 길
앗! 비가 내린다.
내가 좋아하는 3호차
9시부터 해가 난다고 되어 있는데
갑자기 비예보로 변경
비내리는 정동진
10분 후에 강릉 가는 누리호 통과
강릉으로 갈까하다가 그냥 우중라이딩 하기로...
준비완료
4km 정도 지나서 비가 그침
지난번 남행으로 갈 때 지나쳤던 곳
저기 비석 있는 곳으로 가야지 자전거 길이 이어진다.
광덕식당 검색했으나 화요일 휴무
남대천
이 다리에서 광덕식당 5분 거리
굴다리가 있어서 나갔는데
중앙시간 부근
뜻뜻한 국물이나 짜장면을 찾았는데 잘 보이지 않음.
칡회냉면으로 점심
진짜 맛있었음.
호두과자 먹고 본격적인 대관령 업힐
올라갈수록 안개비 내림
앞바퀴에서 소리가 나서 보니 빵꾸
30분 정도 걸려서 튜브교체
튜브가 조금 찢어져 있다.
못에 찔린 곳은 없는데
빌리봉커스 타이어 툭튀어나온 곳이 찢어져 있었다.
여분의 타이어로 교체
2시에 대관령 도착
진부역까지 26km
평창역까지 44km
진부역은 2시 58분
평창역은 3시 53분...
진부역은 조금 무리일 것 같아서 평창역을 목표로 엄청 달린다.
중간에 사진 거의 없음.
진부에서 장평으로 넘어가는 고개 속사리재.
특이하게 도로가 쌍으로 되어 있다.
전형적인 세금 낭비인 듯...
내리막 내려와서
리밋 해제...
35km로 열나게 달림.
3시 40분 평창역 도
평창역과 평창읍내는 20km 정도 떨어져 있다.
장평역이라고 역명을 붙여야 했을 것 같다.
엘리베이터 없으면 부릉이 이동 불가능하다.
아! 강경선 힘들다.
평일인데 입석도 있다.
중앙선을 애용할 것 같다.
다시 빅애플로 돌아간다.
2.15와 여분은 AV7 튜브 구입
뷔르츠 파트클리너도 구입이 가능하다.
기름때를 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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