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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2024-나고야_오사카

[2024-0124-수][02] 나고야의 밤

이번에 eSIM 사용

처음에 설치할 때 모바일데이터나 와이파이 연결이 필요하므로

한국에서 출발 전에 미리 등록을 해둬야 한다.

 

비행기 착륙하면

바로 비행기모드 해제하고

SIM 관리자에서 원래 심을 끄고, eSIM을 켜면 모바일 데이터 사용이 가능하다.

 

 

구글지도가 매우 유용하므로 

일단 구글지도부터 켠다.

 

 

나고야 위치.

오사카에서 180km 떨어져 있다.

신칸센으론 1시간.

고속버스로는 3시간.

 

 

 

일단 사람들 가는대로 쭉 따라 5분 정도가면 중부국제공학역 매표소로 간다.

 

 

 

매표소에서 살짝 경사진 중앙통로를 올라가면

여행안내소가 보이고

여행안내소 뒤쪽에 ATM 기계가 있다.

 

 

제일 오른쪽에 이온은행에서 돈을 인출하면

트래블왈렛은 무료다.

 

 

제일 아래쪽에 인터네셔널 카드를 눌러야 한다.

그냥 크레딧도카도로 했는데 사용불능 카도로 떠서 순간 멘붕.

현금은 3천엔 밖에 없는데...

일단 1만엔 출금. 1만 3천엔 딱 맞게 현금사용했고, 나머지는 모두 카드로 결제했다.

부산행 페리 식대(6천엔). 동네 라멘가게(3천엔), 전철승차권(1천엔), 입장료(1천엔) 군것질 및 자판기(1천엔) 등등

 

 

 

나고야역까지 가는 급행열차표 카드로 구입

역매표소에서는 현금만 가능하고, 카드 발권은 옆에 여행안내소에서 한다.

특급이나 급행좌석권을 돈을 더 지불해야 한다.

 

 

 

구글지도를 켜면

전철 이동하는 것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예정 도착시간도 나온다.

 

 

특급 열차가 대기하고 있었지만 타는 사람이 거의 없었음.

 

 

 

나고야역이 종점이 아니라 지나서 계속 간다.

 

 

 

출발 대기 중인 지정좌석제 특급열차 4천원 정도 더 비싸기 때문에 텅텅 비었다.

 

 

 

18:44 특급열차 탈 예정

 

 

 

자유석을 타는 것이기 때문에 미리 줄을 서 있어야 한다.

모르고 그냥 노닥거리다가 뒤늦게 줄섬.

그리고 많은 정류장을 정차한다.

공항 직원 퇴근 시간이랑 살짝 맞물린 듯...

 

 

 

겨우 흩어져서 앉았다.

엄청나게 코고는 사람 옆에 앉아서 학대 당함.

 

 

 

강바다 기차표 떨어트려 깜짝 놀람.

 

 

 

메이테스나고야역에 하차

기차는 계속 감.

나고야 JR역으로 이동(사람들 가는 곳으로 따라가면 됨)

 

 

반대편 동쪽 출구로 나옴.

 

 

저녁 8시 숙소 도착하여

정문과 방문 비밀번호 안내 받음.

 

 

 

4인 침대

우리만 사용

화장실은 같은 층에 있고

샤워실과 부엌은 3층에...

 

 

짐만 놓고 일단 나고야역에 저녁 먹으러 나감

 

 

 

가는 길에 모레 버스탈 윌러버스 탑승장도 목격

 

 

식당가를 훑어봤으나 모든 식당이 줄을 길게 서 있었음.

 

 

맛집 검색이 무의미

무조건 대기...

 

 

역주변을 이리저리 엄청나게 걷다가 결국 숙소 근처에 있는 돈까스 가게에서

9시에 식사

 

 

24시간 영업하는 듯.

다음날 새벽산책 나갈 때도 영업하고 있었음.

 

 

 

나고야는 장어덮밥이 유명하다는데

장어덮밥집들은 밤 10시에도 줄서 있었음.

 

 

 

나고야역 타워는 모레 오전에 둘러보기로...

 

 

 

10시 반 로손에서 아이스크림과 내일 아침 먹을 것들 사서 숙소로 돌아옴.

숙소 식당에서 주전부리하고 하루 일과 종료.

 

 

 

기나긴 하루

1. 승용차

2. KTX-이음

3. 도심공항철도

4. 아시아나 항공

5. 주부공항->나고야역 전철

6. 도보 여행

 

1만 8천보 걸었고, 나고야는 영하 7도에 눈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