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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2025-1-큐슈

[나름 꿀팁] 북큐슈 여행(with 티웨이항공 + 북큐슈 JR패스 5일권)

1. 항공/ 인천공항

대구-후쿠오카를 처음에는 원했다. 지난 여름에 아주 쉽게 대구-후쿠오카를 티웨이 항공으로 이용했기 때문이다.

기격은 맞으면 여전히 나는 두 공항을 추천한다. 

도심에서의 접근성은 물론이고 혼잡도가 다른 공항들에 비해 현전히 낮기 때문이다.

 

 

하지만 더 먼 인천-후쿠오카의 티웨이 항공이 더 저렴했기 때문에 인천을 선택했다.

3명이 가기 때문에 자리가 흩어질 수 있어서 1인당 왕복 6천원을 주로 미리 좌석 예약을 했는데 잘한 것 같다.

그리고 갈 때는 3X3 좌석이라 기체도 작고 불편했는데

돌아올 땐 2x4x2 좌석의 대형항공기라 좌석도 넓고 흔들림도 적어서 편안했다.

인천-후쿠오카 티웨이 항공은 하루에 여러편이 있으므로 이점도 잘 살피면 좋을 것 같다.

 

 

원주에서 일단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려면

출국은 오후 비행기, 입국은 오전 비행기를 선택해야 한다.

하지만 역시 피곤하다. 원주에서는 인천공항 왕복 대중교통 이용요금은 1인당 3만원 내외가 든다.

일단 출국은 기차를 이용할 수 있으면 기차를 이용하고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할 것을 강추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는 줄이 좀 길 수도 있지만 저가항공은 확실히 한산했다.

인천공항 직통은 클룩을 통해 할인을 받아 예약할 수 있다.

 

 

 

입국은 시간이 애매하여 기차를 예매하기가 어렵다.

그리고 당일날은 대부분 매진이다.

지방 사람들은 편안함을 추구한다면

공항버스(6020번)를 이용하여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 온 다음 지방으로 가는 고속버스를 타는 것이 좋다.

비용을 생각한다면 공항철도 타고 김포공항역에서 환승하여 강남고속터미널로...

혼잡한 출퇴근 시에는 캐리어가 크다면 지하철 이용은 권하지 않는다.

 

 

2. 후쿠오카 공항

 

후쿠오카 공항에서 하카타역 이동은

혼자면 공항버스, 2명 이상이면 우버 이용을 추천한다.

공항버스는 1인 340엔인데 하카타역까지 택시비는 2천엔 내외이다.

더군다나 우버는 할인코드가 있어서 2500엔까지 무료여서 우리는 왕복으로 이번엔 우버를 이용했다.

공항버스는 무정차로 한번에 가는데 상당히 혼잡하다.

 

 

택시는 캐리어 때문에 3명이 최대인 것 같다.

3명이면 캐리어 두 개를 트렁크에, 1개는 앞좌석에 놓고 뒷자석에 3명이 앉는 것이 깔끔하다.

우버는 금방 잡히는데 공항 건물을 나와서 건너편에 있는 주차건물 옆 노면 주차장에서 대기하고 있았다.

그곳에서 우버를 호출하는 것이 좋을 듯

 

 

니모카 자동 충전기가 버스티켓 판매소에 있다.

1천엔 단위로 충전하므로 세븐뱅크 ATM에서 1,000 x 10장을 출금하는 것이 좋다.

1만엔짜리를 충전기에 넣으면 그냥 1만엔 모두 충전된다.

이렇게 실수하면 니모카를 편의점이나 식당에서 결제할 때 사용하면 된다.

자판기도 니모카 터치로 뽑을 수 있는 것이 있다.

 

https://www.fukuoka-airport.jp/ko/

 

 

3, 숙소

부킹닷컴을 통해 예약을 했다.

JR 패스를 이용하여 여행한다면 기차역 가까운 곳에 여행 전일정을 예약할 것을 추천한다.

지난 여름 산용산인패스를 이용할 땐 오카야마에 6박, 이번엔 하카타역 주변에 7박을 예약했다.

 

일단 큰 캐리어를 기차에 싣는 것도 신칸센인 경우 제약이 있고

코인락카 비용도 만만치 않다.

혼잔한 역에서 무거운 캐리어를 가지고 계단 이동도 쉽지 않다.

 

아침에 조금 일찍 일어나서 2시간 정도 이동하면서 에끼벤(혹은 크로와상) 먹고

목적지에서 시간을 보낸 후 저녂가지 먹고 다시 2시간 돌아오면 된다.

편도 2시간 이상의 거리라면 숙박을 고려해 볼 수 있다.

 

 

하카타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는 스미요시 지역의 아파트를 예약했다.

Trip Pod Sumiyosi C.

A, B, C 세 채가 나란히 붙어 있으므로 어떤 걸 예약해도 똑 같다고 보면된다.

시설은 그렇게 깔끔하지 않았지만 위치는 최고였다.

 

하카타와 나카쓰가 도보로 각각 10분 내외.

편안하게 아침을 먹을 수 있는 로열호스트 1분

동네 라멘 가겍 1분

24시간 영업 스기야 5분

에비스야 우동 10분

 

세븐일레븐 3분

드럭스토아 모리 2분

 

공항에서 택시비 2200엔

스미요시 신사 1분

오호리 공원 가는 버스 있음

톈진으로 버스 이동 가능

 

 

부킹 닷컴은 보통 출발일 10일 전에 결제하도록 되어 있다.

결제하고 나면 후쿠오카 숙박세를 내라는 안내 메일이 온다.

클릭해서 가면 쉽게 사전결제 할 수 있다.

호텔 요금에 따라 등급이 나눠지면 1인당 부과된다.

우리는 200엔 x 3명 x 7박 = 4200엔을 냈다.

 

 

4. 북큐슈 레일패스

3일권과 5일권이 있다. 이번엔 5일권 사용

과거에 3일권을 2번 사용해 본적이 있다.

 

처음에는 야간페리타고 아침에 시모노세키로 입국

고쿠라역에서 개시(시모노세키-고쿠라 기차 이동)

숙박은 하카타역 앞 2박

1일 고쿠라-하카타-구마모토-하카타

2일 하카타-나가사키 왕복

3일 하카타-고쿠라-모지코(패스 종료)- 연락선-가라토 시장(시모노세키)

 

2번째는 야간페리 타고 아침에 후쿠오카로 입국

1일 하카타-하우스텐보스 1박

2일 하우스텐보스-토스(환승)-유후인노모리 탑승-유후인 1박

3일 유후인-하카타(유후인 노모리) 1박

4일 카멜리아로 부산으로

 

 

 

 

이번에는 5일권 사용

1일 입국

2일~5일 패스 5일 사용하여 아래 지역을 다닐 것으로 계획을 짰다.

유후인노모리의 예약과 가라토 시장 개장 여부에 따라 세부 날짜는 바뀔 수 있도록 계획했다.

나머지는 좀 심플하거나 가본 경험이 있어서 별로 어렵지 않은데 아소산 방문은 난이도가 좀 있어보였다.

결국 아소산을 포기하고 A-train을 예약하여 구마모토에서 미스미를 다녀오려고 했으나

기차를 놓쳐서 구마모토와 가라쓰를 하루에 다녀왔다.

일찍 출발한다면 구마모토성과 가라쓰성을 하루에 방문하는 것도 괜찮은 선택인 것 같다.

가라쓰성은 후쿠오카 지하철 1일권과 JR패스를 혼용하여 다녀올 수 있다.

단순왕복하면 2천엔 정도 들고, 지하철 1일권은 640엔이다.

이렇게 가라쓰만 다녀오기는 아깝지만 구마모토성을 연결한다면 경제적이다.

 

1) 유후인(예약필수) 및 벳푸

2) 시모노세키(고쿠라) : 가라토 스시 시장이 열리는 금,토,일 중 하루

3) 나가사키

4) 사세보 및 아리타

5) 구마모토 및 아소산

 

6일 가라쓰(기차로 표끊어서 왕복) 및 하카타

7일 출국

 

 

 

후쿠오카 공항 여행사 카운터에 마지막 부스에서 JR패스 교환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갈때는 영어시간이 지난 5시 이후에 도착해서 찾지 못함

올때도 10시쯤에 1층에 가서 찾아봤는데 못찾음

 

 

결국 하카타역에서 저녁 7시 경에 교환

그리고 바로 유후인노모리 예약

교환 창구에 가면 유후인노모리 예약 가능 날짜를 알려주는 유인물이 있다.

신청을 하면 직원이 가능한 날짜를 바로 예약해준다.

운좋게 다음날 아침 9:17차 예약

 

 

클록에서 예약하고 다운받은 모바일 교환권 제시하면

실물 패스로 바꿔준다.

 

 

실물 패스와

유후인노모리 예약권

 

5. esim

일본 여행 4번째 모두 esim 사용했다. 큰 어려움 없이 사용함.

1일 1G면 충분한 듯.

kkday 이용. 1일 2,000원 남짓이면

시작한 시간 기준으로 24시간 적용.

 

비행기 타기 직전에 전화기에 등록하고

현지에 가서 껐다켰다 몇 번하면 연결됨.

우버 이용이나 구글지도 검색이 필수이므로 이용 강추

 

방문지 정보 요약은 지도편 참고

자세한 것은 날짜별 사진 참고

 

https://blog.naver.com/softrail/223738791366

 

[큐슈] 여행 사진

[영상] 뭉그니의 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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