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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자전거여행

[2022-0514-토][2tb] 박달재_삼탄유원지(70km)

지난주에 박달재 표지석 사진을 찍지 못하여

다시 박달재 다녀오기로 결정

그리고 금성제면소에서 라멘도 먹어야 하고...

코스 짜보니 70km 정도

 

낙타등 코스가 워낙 많아서

고도가 엄청나다.

파스3으로 운행하면 가능할 것 같다.

 

 

 

아침에 기온이 너무 내려가서

라면 끓여먹고 기온이 올라갈 때까지 캠핑장에서 대기

 

 

 

출발전에

브레이크 유압 부분 오일 보충

그래도 브레이크 작동하지 않는다. 살짝 누유가 있는 것 같기도

짠!하고 작동하기를 기대했는데...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10시에 봉양읍으로 이동

 

 

 

11시, 봉양읍 출발

전화기를 차 안에서 10분 동안이나 찾았다.

아!

 

 

 

박달재 올라가는 길 수월하게 찾음

네이버지도에서 38번 자동차 전용도로 남쪽으로 조성되어 있는 작은길 확인

그 길을 따라서 쭉가면 교차로 몇 번 건넌 후 박달재 옛길로 진입

 

 

 

아래쪽은 터널을 통과하는 자동차 전용도로

 

 

 

박달재 일주문도 있다.

 

 

 

표지석이 휴게소 앞쪽에 조성되어 있음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지난 주보다 훨씬 빨리 백운쪽 박달재 일주문에 도착했다.

봉양에서 올라오는 길은 완만한 경사길인데

백운쪽은 상당히 급경사인 것처럼 느껴진다.

다음에 올라가보면 알겠지?

 

 

백운쪽으로 가려면 자동차 전용도로 200미터쯤 이용해야 해서

백운을 통과하지 않는 우회도로로 이용하여 모정리 마을 통과

밭농사와 논농사가 어우러진 멋진 마을

그리고 무엇보다 내리막길

 

 

 

모정리의 유채꽃

 

 

충주와 제천의 경계인 다릿재

여기까지도 완전히 완경사의 오르막길

파스3으로 올라감.

배터리가 과도하게 소비되지 않는 것을 확인

 

 

 

부릉이2tb로 박달재와 다릿재를 넘는 것은

1도 어렵지 않음

 

 

천등산 박달재라는데

천등산은 다릿재 남쪽에 있다.

 

 

 

고개마루 넘어서 조금 가자 차량전면 통제 중...

자전거는 다닐 수 있음

중간중간에 공사 구간 있지만 전체적으로 포장상태 양호

 

 

 

산척면 쪽의 안내문

백운쪽에도 안내문이 있는데 포장도로 상태가 너무 좋아서 전혀 인식하지 못함.

2022년 8월까지로 공사 기간이 예정되어 있다.

다음에는 가을이나 되어야 와볼 것 같다.

자동차 전용도로 이외에는 산척에서 백운 넘어가는 길이 없다.

 

 

 

산척면 도착

편의점에서 간단 보급하려고 했으나

식당과 마트는 많은데 편의점이 없다.

그냥 쭉 가기로....

 

 

 

산척면은 고구마로 유명하다.

 

 

 

평택-제천 고속도로 위쪽으로 지난 가는 도로

이름 없는 고개들이 많다. 여기 넘어가는 것이 박달재나 다릿재보다 강도가 더 쎄다.

 

 

 

삼탄유원지 도착

 

 

저 끝에 삼탄유원지가 있다.

삼탄유원지를 빠져나온 제천천은 바로 충주호의 영향권에 들어간다.

 

 

 

다시 제천시 청풍면으로 넘어와서 만나는 첫마을인 장선마을의 성황당

로드 라이딩하는 팀이 힘들게 긴 경사로를 반대편에서 올라오고 있었음.

 

 

 

오른쪽으로 가면 충주

왼쪽으로 가면 청풍

 

 

 

충주호 자락에 들어서자

거센 바람이 느껴짐

다행히 뒷바람(서풍)

 

 

 

여긴 아직 앞 물받이가 거치되어 있다.

자꾸 간섭이 일어나서 제거할 예정

 

 

 

황석리까지는 포장

황석리부터 꽤 긴거리가 비포장이고

거의 다 공사 중이다.

 

 

 

나중에 인식하였는데

사진을 보니 벌써 앞 물받이가 날아가고 없다.

비포장에서 털컹거리다가 자동으로 제거된 듯

전혀 인식하지 못함.

수고를 덜었다.

 

 

 

2025년까지 공사가 이어진다.

한참 후에나 들려야겠다.

라이딩코스에서 제외

한번이면 족하다.

 

이래서 삼탄유원지에서 금성 검색했을 때

중간에 질러오는 길을 계속 안내했던 것 같다.

 

 

 

3시 20분

금성제면소 도착

붐비지 않는 딱 알맞은 시각

 

 

고기 추가, 콜라 주문

맛있다.

다음엔 밥도 말아먹어야지!

 

 

 

중앙고속도로가 나란히 이어지는 국도를 따라서 라이딩

제천까지 가지 않고 중간에 지름길로 꺾어져 들어감

그런데 여기도 계속되는 낙타등... 파스3으론 힘들다.

 

 

 

봉양중학교 전 마지막 언덕길에서 배터리오프

봉양읍행정복지센터까지는 약 500미터 남음

 

 

 

기차길을 넘어가는 오르막을 예상하고(사실은 계속 내리막)

지도를 찾아보니 육교와 엘리베이터가 있다.

 

 

 

엘리베이터 이용하여 봉양읍 진입

 

 

 

자전거 차에 실으려고 할때

물받이 날아간 것 인식했다.

전혀 아쉽지 않음.

 

 

 

오늘의 코스

 

 

 

캠핑장 돌아와서 야구보고 있는데

허벅지 안쪽에 쥐가 났다.

일어나서 피가 돌면 근육이 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