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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자전거여행

[2tb][2024-0525-토] 영월 후퇴(26km) + 박달재 재도전(62km)

장대한 꿈을 가지고 라이딩에 나섰지만

25% 지점에서 안장 파손으로 후퇴

 

 

오늘의 계획코스

주천강에서 출발 평창강-서강-동강을 거친 후 다시 주천강으로 돌아오는 코스

 

 

구름이 껴서

기온이 그렇게 올라가지 않았다.

기온이 조금 오를때까지 기다려

9시 주천 출발

 

 

싯포스트 배터리 단선 된 것

아랫부분만 분리하여 택배로 보내서 수리 받음

 

 

안장을 계속 연결, 분리했더니만

나사가 살짝 헛돈다.

일단 나사를 알리로 2개 주문

한국에는 재고가 없다.

삐꺽 거리는 느낌으로 출발

집에서 여분 안장에서 나사 빼오는 것을 깜빡했다.

 

 

주천 하나로마트에서 출발

단종유배길

여기서 장릉까지 걸어가면 30km 이다.

계획만 세워놓고 아직 걷지 못한 상태

자전거 탈 수 있는 계절에는 걷기가 잘 되지 않는다.

 

 

아침치를 넘어서

장충약수터에서 평창강 진입

 

 

한반도면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안장과 함께 자전거를 들었는데

안장이 분리됨.

 

 

30분 정도 수리하려고 애를 썼으나 실패

뒷안장에 앉아서 가려고 옷을 가방에 넣음.

순간적으로 내가 타면 뒷안장도 부서질 것을 직감.

간발의 차로 위기 모면

 

 

안장을 얹으니 krx 배터리에 앞쪽이 고정이 되어 그럭저럭 달릴만하다.

다만 너무 낮아서 스로틀 생각이 났다.

 

 

그래도 사진은 찍어야지...

 

 

7km 정도를 꾸부려서 달려 주천 도착

집에 가서 안장 나사를 교체함.

 

 

 

오후에 다시 박달재 코스 달림

 

 

1시 용소막 성당 출발

 

 

2시 조금 넘어서 백운 도착.

동락원은 준비 중

 

 

 

세븐일레븐은 도시락을 비롯한 신선제품 모두 소진되고 없음.

 

 

옆에 있는 백운성에서 볶음밥 먹음

 

 

 

박달재에서 사진을 찍은 후

엄청 졸림.

NC vs LG 경기 보면서 달리는데도 졸림

 

 

봉양에서 보급

제천으로 가지 않고 바로 명암 거쳐서 용소막으로 가기로 결정

 

 

다시 물을 채운 명암 저수지

 

 

5시경 라이딩 종료

캠핑장 와서 그대로 뻗음.